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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 오후 7시30분 |
| 주
일 : 오전 9시 |
| 어린이 : 토요일 오후4시 |
| 중고등 : 주일 9시미사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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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의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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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은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옛 사람들은 동식물을 태우거나 또는 화장(火葬)한 다음에 남은 재에
깊은 신비적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재는 죽음과 슬픔, 속죄를 나타내는 종교성을 지니게 된 것이다.
구약에서도 재와 먼지는 죽음, 재앙, 슬픔, 불행, 속죄 등을 상징하고 있다.
사실 불에 탄 암소의 재는 죄를 씻는 정화의 상징이었다.(민수 10,9)
초대 교회는 유대 및 고대의 이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아왔다.
재의 수요일에 사제는 신자들 이마에 재를 바르면서 회개를 강조하며
인생의 무상함을 상기시킨다.
한날 먼지로 사라져갈 우리임을 깊이 깨닫게 하고 더욱 올바른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전례의식은 1092년 이탈이라 베네벤토(Benetento) 지역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이보다 한 세기 앞서 영국 등지에 널리 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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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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